
대전 오월드를 탈출해 행방이 묘연했던 늑대 ‘늑구’가 인근 야산에서 발견돼 당국이 포획 작전에 나섰다.
1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10시 43분쯤 오월드 인근 무수동 야산에서 늑구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수색당국 관계자들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늑구가 맞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색당국 관계자는 “일출 이후 시야가 확보되면 본격적으로 포획 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 15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늑대 사파리에서 철조망 밑 땅을 파고 탈출했다. 2024년 1월생 수컷으로, 탈출 이후 6일간 행방을 감추며 인근 주민들의 불안을 키워왔다.








